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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과정 소개

세계로교회는 전도를 잘하는 교회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제자훈련으로 모든 것을 이끌어 가고 있는 교회이다.

남전도회와 여전도회는 없고 성가대도 없고 재직회도 없다. 

일반교회처럼 정기적으로 모이는 교역자회의도 없으며 필요할 때 2~3분정도 모임으로 끝난다.

교회에는 교역자가 가서 일할 수 있는 사무실이나 공간도 없기에 모든 교역자는 재택근무가 기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가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은 제자훈련으로 신앙생활이 삶과 연결이 되어있기 때문이다.

세계로교회는 담임목사와 함께 하는 제자훈련 1년 2개월 과정과 사역훈련 6개월 과정을 이수하지 않으면

직분자로 세우지 않는다. 제자훈련을 받고 2~3개월이 지나면 수많은 사람들이 삶의 변화를 일으킨다.

180도 달라져서 구경 오는 직장 동료들과 가족들이 많은 것만 보아도 제자훈련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다.

그래서 세계로교회는 제자훈련을 최우선시 하고 있다.

 

담임목사님은 보통 일주일에 3개팀을 인도하고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벌금이 많은 훈련이기도 하다.

즉, 요절을 2절 외우지 못하면 1만원, 지각하면 1초부터 3000원씩 벌금을 내야하고, 주일설교를 요약하고

느낀점을 적고 적용을 해오지 않으면 5000원, 과제를 해오지 않으면 5000원, 새벽기도 나오지 않으면

5000원, 한주에 한명씩 전도하지 않으면 제자반은 20000원, 사역반은 30000원이다,

신구약 성경을 3번에 나누어 읽고 요약하는데, 한번 기간을 어기거나 해오지 못하면 각각15만원씩 벌금을

받고 있으며, 제자반수업을 받는 동안 성경을 두 번씩 읽게 된다. 그러다보니 어떤 사람은 한학기 대학수업료

보다도 더 많은 벌금을 낸 사람도 있다.

수업전 반드시 벌금을 현찰로 받고서야 수업이 시작되며 무단으로 두 번 결석하면 탈락이다.

이 벌금은 100% 제자반을 위해서만 사용되며, 헌금이나 기타용도로 사용할 수 없고 제자반소풍이나

단합대회나 간식, 졸업여행 등으로만 사용된다. 이렇게 많은 벌금을 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제자훈련을 받고자 하는 것은 먼저 제자훈련을 받은 사람이나 가족이 벌금을 대신 내줄테니 참석하라고 권유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참석만 하면 삶이 변화되는 기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단순한 성경공부가 아니라 삶의 태도와 생활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성경공부를 통해 알고 있는 지식을

훈련을 통하여 철저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아는 것’을 ‘실천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그래서 말은 옳은 것처럼 보이는데 실상은 가장 중요한 사랑과 섬김, 헌신은 잊어버리고 생활하므로 능력을

잃어버린 인생을 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제자훈련의 지원조건은 정해져 있지 않으며 누구든지, 언제 예수님을 믿었든지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심지어 아직 예수님을 믿고 있지 않는 자들도 지원 할 수 있다.

그러나 제자훈련이 시작되면서부터 이들을 탈락시키기 위한 모든 방법이 동원된다.

그래서 한달이 지나면 지원자의 30% 가량이 탈락하게 되고, 두달이 지나면 또 10%정도가 탈락하게 되며

나머지는 대부분 졸업을 하게 된다. 사람이 너무 많다 보니 강의식으로 흘러가는 것 같아서 특별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즉, 앞에 앉아있는 사람들을 도우미로 활용하여 문답법으로 강의함으로 사람이 많이 있어도

자신이 직접 질문과 대답에 참여하는 느낌을 갖도록 하고 있으며, 물론 할 수만 있으면 모든 사람들과 소통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한, 모든 제자반은 설교요약을 하고 과제를 적어오는 노트가 있는데 이들이 노트를 제출하면 담임목사님께서 일일이 다 읽고 질문에 답도 적어주고, 기도도 적어주고 격려도 적어준다.

노트를 찾아가는 사람은 그 노트에 적힌 격려와 칭찬과 기도와, 질문의 답을 받고서 담임목사님과 개인적인 관계를 형성해 간다.

 

사람이 많은 제자반은 운동도 하고 게임도 하여 서로서로 섬기며 도와주고, 사랑하도록 한다.

제자훈련을 졸업하고 난 다음에도 그 기수는 계속적으로 모여 기도회도 하고 소풍도 가고 경조사도 챙겨준다.

 

이 제자훈련, 사역훈련으로 말미암아 세계로교회는 하나가 되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조직이 없어도 모든 일을 스스로 섬김으로 어떤 특별한 조직이 없는 것이다.

 

세계로교회는 토요일저녁, 주일점심, 주일저녁에 수천명이 식사를 하지만 어떤 조직도 없이 식사를 준비하고 배식하고 설거지까지 일사분란하게 하며 주중에도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 식사를 제공한다.

이 모든 것은 자원하여 섬기며, 유급직원을 두고 하는 것이 아니다.

조직이 아니라 훈련받은 사람들이 섬김의 본을 보이므로 스스로 하고 싶은 사람들이 기쁨으로 감당하기에 당회와 구역외에는 어떤 조직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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