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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FAITH

전도는 참 쉽고, 은혜로우며, 즐겁습니다!

Sep 23, 2026
— 김현아 집사의 따뜻한 복음 전도 이야기

"저는 본래 대인기피증이 있을 정도로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하지만 전도 현장에 서면 제 안의 성령님께서 역사하셔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됩니다. 전도는 제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1. 기도와 사랑의 유산으로 시작된 길
김현아 집사는 어릴 적부터 많은 영혼을 전도하며 교회를 신실하게 섬기시던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자란 모태신앙인입니다.
사춘기 시절 잠시 교회를 떠나기도 했지만, 대학 진학 후 뜨거운 신앙을 회복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녀의 마음에 주님을 알지 못해 죽어가는 영혼들을 향한 안타까운 심정을 주셨고, 밤낮으로 눈물 흘려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본래 매우 내성적인 성격 탓에 전도할 엄두를 내지 못했으나, 어머니께서 전해주신 '고구마 전도' 비디오를 보며 **"전도는 참 쉽고 재미있는 것"**이라는 깨달음과 함께 전도의 열정을 품게 되었습니다. 이후 청년부 구역장과 주일학교 교사로 섬기며 아파트 전도와 학교 전도를 펼쳤고, 주일학교 한 반에만 200명이 모이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2. "전도가 본업, 직장은 부업" — 복음으로 하나 된 가정
김 집사는 "평생 목숨 걸고 복음 전할 배우자"를 위해 새벽마다 기도했고, 교회에 새롭게 등록했던 지금의 남편을 만나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남편은 든든한 복음의 동력자가 되어 **"전도가 본업이고 직장은 부업"**이라는 고백 속에 삶의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두었습니다. 어머니와 언니 역시 새신자들을 세심히 챙기며 뒤에서 묵묵히 전도에 동참해 주었습니다.
결혼 후 12년 동안 교회의 다양한 사역에 전념하다 작정 기도로 소중한 자녀를 얻었을 때, 김 집사는 또 다른 은혜를 깨달았습니다.
아이가 주님의 일에 방해가 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어린아이 덕분에 아파트 문이 더 잘 열렸고 이웃들의 마음을 여는 따뜻한 통로가 되었습니다.


3. 녹산 정자에서 시작된 성령의 역사와 기적들
2024년 8월, 평소 존경하던 손현보 목사님이 계신 세계로교회로 교회를 옮긴 후에도 김 집사 가족의 전도는 계속되었습니다.
이적 후 첫 화요일 전도지인 녹산의 한 정자에서 어르신들께 직접 준비한 콩나물과 초청장을 드리며 따뜻하게 다가갔습니다.
또한 아파서 교회를 나오지 못한다는 할아버지의 집을 찾아 거실에 초청장을 두고 간절히 기도해 드렸습니다.
그 주일 아침,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기도해 드렸던 할아버지의 아내가 마을 노인정에 모인 어르신 11명에게 "함께 교회에 가자"고 권유하여, 세계로교회에 온 첫 주에만 무려 15명의 새신자를 인도하게 된 것입니다.
또한 녹산 정자에서 만난 송건술 성도님과의 만남은 온 가족에게 큰 감동이 되었습니다.
극심한 통증과 생활고로 삶의 희망을 잃었던 그분에게 눈물로 기도하며 복음을 전했고, 그 주에 교회로 발걸음을 옮긴 그는 새벽기도와 주일 예배를 성실히 드리며 건강과 삶을 회복했습니다.
현재 송 성도님은 전도된 성도들을 교회로 모셔 오고 배웅하는 차량 운전 봉사자로 단 하루도 빠짐없이 기쁨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4. 김현아 집사가 나눈 '기쁨의 전도' 4가지 비결
매년 200~300명, 지난 한 해 동안 1,114명, 올해도 수많은 영혼을 인도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김 집사는 따뜻한 4가지 삶의 습관을 나눕니다:
  1. 마음의 불을 지피는 준비: 매일 아침 전도를 나설 준비를 하며 유튜브로 전도왕들의 간증을 듣고 마음에 전도의 열정을 채웁니다.
  2. 사랑이 담긴 선물 들기: 절대 빈손으로 나가지 않고, 직접 만든 초청장과 콩나물, 도토리묵, 두부, 작은 선물을 담은 쇼핑백을 챙겨 이웃의 마음 문을 엽니다.
  3. 아낌없는 시간과 물질의 섬김: 연세 드신 어르신들을 내 자녀처럼 사랑하며 참기름, 들기름 등 정성 어린 선물로 지속적인 사랑을 전합니다.
  4. 교회와 성도들의 아름다운 동역: 자랑스러운 세계로교회와 손현보 목사님의 말씀, 그리고 차량·기도·물품으로 응원해 주는 성도들의 든든한 동역이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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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Epilogue)

"저는 지금도 사람을 만나면 부끄럽고 인사하는 것조차 힘들어하는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하지만 영혼을 향해 나아갈 때 제 자신도 놀랄 만큼 담대해지는 것을 봅니다. 전도는 내 힘으로 하는 무거운 짐이 아니라, 오직 내 안의 성령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그렇기에 전도는 참 쉽고, 은혜로우며, 즐거운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