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길 목사, 『정치를 외면하지 않는 책, 성경을 말하다』 출간
"성경은 개인의 구원만이 아니라 국가와 역사를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말씀"
고명길 목사의 신간 『정치를 외면하지 않는 책, 성경을 말하다』가 오는 8월 중순 출간된다. 이 책은 성경을 개인의 구원만을 위한 책으로 한정하는 시각을 넘어, 하나님께서 국가와 권세, 역사와 사회까지 통치하시는 분임을 성경 전체의 흐름 속에서 조명한 정치신학서다.
저자는 지난 1년 반 동안 한국교회 안에서 이어진 손현보 목사의 공적 설교와 교회의 정치 참여를 둘러싼 논쟁을 계기로 집필에 착수했다. 당시 '강단은 정치를 말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과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국가와 사회를 향해 예언자적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는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했다. 저자는 이러한 논쟁을 지켜보며 논쟁의 기준은 사람의 주장이나 정치적 입장이 아니라 오직 성경이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갖게 됐고,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체를 다시 연구해 하나님의 통치와 공공성을 정치신학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정리했다고 밝혔다.
책은 창조 질서를 시작으로 아브라함과 모세, 사사와 왕들, 엘리야와 나단 선지자, 느헤미야의 성벽 재건,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나라 선포, 사도들의 공적 신앙,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통치와 공공성을 일관된 흐름으로 풀어낸다.
특히 한국교회 안에서 오랫동안 논쟁이 되어 온 '강단과 정치' 문제를 성경 본문 중심으로 다루며, 교회의 사명은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국가와 사회를 분별하고 하나님의 공의와 통치를 선포하는 데 있음을 강조한다.
총 34개의 본문 강해로 구성된 이 책은 본문 주해와 신학적 논증, 설교와 실제 적용을 함께 담아 목회자와 신학생은 물론 평신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추천사에는 정성구 한국칼빈주의연구원 원장, 이상규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석좌교수, 이성구 고신애국지도자연합 대표, 옥재부 고신애국지도자연합 실행위원장, 강보형 제자선교회 이사장, 이희천 전 국정원 교수, 최혁 선교사(영화 「ONE NEW MAN」 감독) 등이 참여했다. 추천자들은 이 책이 성경의 공공성과 하나님의 통치를 회복하고, 오늘의 시대적 질문에 성경적으로 답하려는 의미 있는 저작이라고 평가했다.
고명길 목사는 "성경은 정치를 우상화하지 않지만 결코 외면하지도 않는다"며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공공적 책임을 회복하고 시대를 분별하는 예언자적 사명을 감당하는 데 이 책이 작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도서는 고신애국지도자연합의 정치신학 교육과 공공신앙 회복 사역의 일환으로 출간되며, 오는 8월 중순부터 전국에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고명길 목사는 고려신학대학(B.A.)과 고려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했으며, 인제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M.A.)과 울산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AMP)을 마쳤다. 또한 미국 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D.Min.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고신애국지도자연합 전문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성경적 세계관과 공공신앙, 개혁주의 정치신학 회복을 위한 연구와 저술, 강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신간 『정치를 외면하지 않는 책, 성경을 말하다』(부제: 「국가와 권세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통치 선언」)는 270쪽 분량으로, 정가는 2만5천 원이며, 고신애국지도자연합에서 발행한다. 도서 문의는 고신애국지도자연합 서기 서준호(010-3061-9770)에게 하면 된다.
출처 : 한국교회장로닷컴